중딩맘 남이슬, 母 한국 추방 걱정 “필리핀 자식들 뒷바라지 그만”(고딩4)[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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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슬이 엄마의 추방을 걱정했다.
3월 2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15살에 출산해 엄마가 된 남이슬이 찾아왔다.
특히 남이슬이 걱정하는 건 엄마의 추방 여부였다.
남이슬은 "엄마 이러다가 한국에서 못 산다. 나 혼자 살게 되면 어떡하나"라며 "내가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겠다"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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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남이슬이 엄마의 추방을 걱정했다.
3월 2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15살에 출산해 엄마가 된 남이슬이 찾아왔다.
이날 남이슬은 엄마 마리사와 갈등을 보였다. 필리핀에 네 아이가 있는 엄마가 양육비를 보내는 것이 탐탁치 않았던 것.
남이슬은 "필리핀에 있는 식구들은 잘 살지 않냐. 갖고 싶은 거 다 갖고 있지 않냐"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 마리사는 필리핀에 있는 가족들에게 매달 50만원을 송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이슬이 걱정하는 건 엄마의 추방 여부였다. 엄마는 비자를 받으려면 돈 3천만원이 필요했다.
남이슬은 "엄마 이러다가 한국에서 못 산다. 나 혼자 살게 되면 어떡하나"라며 "내가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겠다"라고 한탄했다.
다만 방송에서는 마리사가 F2 체류 비자를 받아 한국에 머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희망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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