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머크, 폐질환 신약 '윈리페어' 승인…주가 5% 가까이 상승
신재원 외신캐스터 2024. 3. 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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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주의 머크 앤 코 사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머크 앤 코는 치명적인 폐 질환을 치유하는 신약을 승인받고 난 이후 현지시간 27일, 주가가 5%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간 26일, 폐동맥 수축으로 인한 고혈압(PAH)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윈리페어'를 승인했습니다.
해당 치료제는 미국에서 약 4만 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알당 1만 4천 달러 가격으로 책정됐습니다. 회사의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는 3주마다 한 바이알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신약 출시로 2030년까지 머크 앤 코는 약 50억 달러의 최고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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