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과자 보관 창고 큰불…7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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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인천의 과자 보관 창고에 큰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인천 서구 왕길동 1층짜리 과자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약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뼈대만 남은 컨테이너 안으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저녁 8시쯤 경기 오산시 궐동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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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인천의 과자 보관 창고에 큰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기 오산에서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여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물 안에 시뻘건 불길이 가득 찼습니다.
소방관들이 호스로 물을 뿌려대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저녁 6시쯤 인천 서구 왕길동 1층짜리 과자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약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720 제곱미터가 전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78명과 굴삭기 등 장비 26대를 투입했지만, 건물 외벽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되어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이 일대에서는 모두 1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물품이 쌓여있던 창고 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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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컨테이너 안으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제저녁 8시쯤 경기 오산시 궐동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짜리 컨테이너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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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쯤에는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 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고속정을 타던 중 추락한 A 씨는 구조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사고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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