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이특 단톡방에 연예계 찌라시 올려, 내 동성연애 루머까지”(라스)[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특의 호사가 면모를 폭로했다.
3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0회에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의 맞아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특은 본인의 장발 헤어스타일이 언급되자 "사실 지금은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고 싶지 않다. 예전엔 일 중독이었는데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라는 걸 깨우쳤다. 그때부터 머리를 길렀다. 저도 방송한 지 거의 20년이 됐는데 뭐가 없더라. 머리도 길러보고 이것저것 하는데 내가 욕심내니 우울증이 오고 힘들어지더라. 포기할 건 포기하자 했다. 꾸준히 하면 단계를 밟아 올라갈 줄 알았는데 트렌드가 바뀌어 꾸준히 내려가더라"고 토로했다.
김희철이 지적한 이특의 내리막길 이유는 "요즘 진행자가 필요한 프로가 없다"는 것이었다. "너가 진행하면 뭐하냐.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끝"이라는 것.
이특은 욕심을 내려놓게 된 구체적 일화도 있다며 유세윤, 김종국 등으로 이루어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 팀을 얘기 꺼냈다. '너목보'를 함께한 유세윤이 최근 김종국과 '커플팰리스'라는 연애 매칭 프로그램에 들어갔길래 "'너목보'를 해야겠다 싶어서 PD에게 연락을 했는데 알고보니 '커플팰리스'가 '너목보' 팀이 하는 거더라"고.
자신 빼고 의기투합한 이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 이특은 "그래서 머리를 기른 이유가 숍을 안 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구라는 "누가 봐도 숍에 간 머리인데, 머리 길이만 긴 거지"라며 이특의 MSG 거짓말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해 이루어진 슈퍼주니어의 재계약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희철은 동해, 은혁이 독립 레이블를 차리고 규현이 안테나로 이적할 때 자신과 신동은 응원하는 입장이었지만 이특, 예성은 확고하게 전원 재계약을 원했다며 때문에 회의 시간이 굉장히 살벌했고 슈퍼주니어가 해체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특은 "오해가 있다"면서 "저는 내려놨기 때문에 다른 길을 모색하고 싶더라. 희철이한테도 얘기했는데 '우리가 20년 동안 플레이어로 활동했으니 박진영 다음으로 80년대생 제작자로 가자'고 했다. 돈도 다 이야기가 있었다. 다른 노선을 타고 싶어서 관련된 대표님 100분을 미팅했다. 그런 과정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런 이특은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섭섭한 적이 있다며 "단체 톡방이 있다. 멤버들끼리 있는 방, 직원들이랑 있는 방, 임직원들이랑 있는 방. 다 들어가 있다. 그 방에 이야기를 하면 숫자는 지워지는데 제 밑으로 이야기가 없다. 아시안컵 축구라든지, 옛날 영상을 '이때처럼 파이팅해보자'고 올려도 숫자는 없어지는데 대답이 없다. 일주일 뒤에 제가 또 글을 한참 남긴다. 이게 많이 서운하다"고 말했다.
은혁은 "이런 것만 올리는 게 아니라 정말 쓸데없는 걸 구구절절 다 올린다. 그냥 혼잣말도 단톡에 한다. 이해 안 되는 게 형이 골프에 엄청 빠졌다. 다른 멤버들은 관심 없는데 골프 영상을 계속 올린다"며 억울해했다.
또 심지어 "연예계 찌라시 영상들도 엄청 올린다"고. 은혁의 "자기도 연예인이면서"라는 일침에 이특은 "지금 연예계 시장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으니까 그런 이야기들을 멤버들이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성은 "진짜 관심 없어"라며 선을 그었고, 김희철은 "저는 못 참겠어서 몰래 단톡방에 나왔다"며 "예전에 특이가 연예계 찌라시를 보내잖나. '남자연예인 A군과 B군은 교제를 했는데 B군이 C군한테 반해서'이러더라. 내가 보면서 '누군데? 누군데?'하고 봤는데 A군이 김희철이더라. 거기에 내가 있더라. 여기 왜 내가 있지 했다"고 황당 일화를 공개했다.
이특이 "저도 궁금해서 '이거 너야?'한 것"이라고 하자 김희철은 "그럼 둘이 있는 개인톡에 물어보던가 20명 있는 단체방에서"라며 황당해 목청을 높였고 이특은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 다 알아야 한다"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어떤 회사 누가 계약이 끝나 어느 회사로 가는지 다 아는 호사가 이특에 "나랑 둘이 (호사가 톡방) 파자"며 내심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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