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목표가 하향에도 테슬라 1.2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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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의 목표가 하향에도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22% 상승한 179.83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인 시티는 중국 판매가 둔화하고 있다며 이날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했다.
또 다른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도 중국 시장에서 경쟁 격화를 이유로 테슬라의 올해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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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은행의 목표가 하향에도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22% 상승한 179.8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비장의 무기인 자율주행기능을 한 달 동안 무료로 쓸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한 효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실 이날 테슬라는 호재보다 악재가 많았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인 시티는 중국 판매가 둔화하고 있다며 이날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했다. 시티는 목표가를 기존의 224달러에서 196달러 하향했다.
또 다른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도 중국 시장에서 경쟁 격화를 이유로 테슬라의 올해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악재가 많았음에도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능 무료 사용 호재가 지속됨에 따라 이틀 연속 상승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상승에도 테슬라는 올들어 주가가 25% 정도 빠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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