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 재고 증가, 국제유가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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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전략비축유를 제외한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가 지난주 320만 배럴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도 130만 배럴 증가했다.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수요가 약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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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02% 하락한 배럴당 8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01% 하락한 배럴당 86.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전략비축유를 제외한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가 지난주 320만 배럴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도 130만 배럴 증가했다.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수요가 약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약보합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동 긴장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제시설 공격 등으로 WTI는 13.54%, 브렌트유는 11.75% 각각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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