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0.5% 원희룡 37.5%… 중도층 李 지지율, 元의 2배[격전지 여론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계양을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0.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5%로 집계됐다.
2022년 치러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더 많이 득표했으며,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이 후보가 당선됐다.
응답률은 10.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두 후보는 지지 연령층 간 차이가 뚜렷했다.
60대 지지율은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서도 민주당 지지 강한 지역… “정부 견제” 47% “국정 안정” 34%
李 “계양, 제2 판교테크노밸리로”
元 “GTX 노선에 작전서운역 신설”
인천 계양을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0.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5%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13%포인트였다.
인천 계양을은 수도권 내에서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2000년 16대부터 2020년 21대까지 총선의 경우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다. 2022년 치러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더 많이 득표했으며,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이 후보가 당선됐다. 다만 대선 때 8.6%포인트였던 두 정당 후보 간 격차는 3개월 뒤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5.4%포인트로 줄었다.
● 이재명-원희룡 13%포인트 차
● 李 “계양테크노밸리” 元 “교통망 확충” 공약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참패 6일째 ‘아노미 黨政’
- [김순덕의 도발]DJ냐, 박근혜냐… 윤 대통령은 어느 길로 갈 것인가
- 민주 “채 상병 특검법, 尹도 수사대상”… 與는 ‘법사위 사수’ 사활
- [속보]日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준비… 美, 강력 제동
- 홍준표 “한동훈, 우리 당 얼씬 거리지마…특검이나 준비해” 썼다 삭제
- 손가락 감각이 둔해져 젓가락질이나 단추 채우기가 어렵다
- 이재명 “의료대란 해소 공론화 특위 만들자”
- 美, 삼성에 반도체 보조금 8.9조… 바이든 “일자리 2만개 창출”
- ‘베트남서 뭔 항공 엔진?’ 우려 씻고 140종 부품 생산-年18%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