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동해 훈련 해군 순직에 "헌신과 희생 오래도록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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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해군 부사관이 동해 훈련 중 숨지자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위원장도 전날 입장을 내고 "동해상에서 훈련 중 목숨을 잃은 해군 상사의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젊은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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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해군 부사관이 동해 훈련 중 숨지자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인의 헌신과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동해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님께서 순직하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먼저 상상 못할 큰 슬픔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해군은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서 해야 할 조치를 진행해 주시길 바라며 사고원인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위원장도 전날 입장을 내고 "동해상에서 훈련 중 목숨을 잃은 해군 상사의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젊은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시경 해군함대 소속 A 상사가 고속정 사격훈련 과정에서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상사는 동료 장병들에 의해 긴급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군은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함정 20여 척과 항공기 10여 척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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