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정식 고용장관 13억원…공시가 하락에 3억원↓

오정인 기자 2024. 3.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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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년 전보다 3억5천만원가량 줄어든 약 1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이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경기도 과천의 본인 소유 아파트(8억9천500만원)와 예금(1억5천664만원), 충북 제천의 전답(3천493만원) 등 총 12억9천890만원입니다.

과천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지난해 12억6천400만원에서 3억6천900만원 하락하는 등 부동산 공시가격이 변동하면서 지난해 신고 재산보다 3억5천60만원 감소했습니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서울 목동 아파트 등 총 13억8천7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산하기관장 가운데는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이 17억1천140만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32억1천329만원,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6억4천627만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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