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3. 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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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높은 곳에서 작업하던 2명이 큰 사고를 당했다는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네, 각각 강원도 삼척과 동해시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먼저 삼척에서 있었던 사고입니다.

오전 9시 반쯤 전깃줄에 걸린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작업 도중 옆 나무가 쓰러지면서 50대 작업자를 쳤습니다.

이 충격으로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가 됐고, 고층 작업용 상자는 6m 높이에 멈춰 섰는데요.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1시간 반 만에 작업자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동해에서는 전봇대에 달린 통신장비를 점검하던 굴절차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굴절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60대 작업자 1명이 1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중상을 입고 헬기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입니다.

작업 차 지지대를 진흙 위에 세운 것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낮 12시쯤 충남 서산에 있는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50분 만에 가게 일부와 오토바이 40대가 타면서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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