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재외국민투표 첫날 한표 행사…"적극 참여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7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의 재외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조 대사는 투표를 마친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가 오늘 시작됐다"면서 "해외에 계시지만, 주권자로서 신성한 한표를 행사하셔야 되기 때문에 모든 재외동포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재외투표소에는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날 9시 반 현재 30여명이 투표하는 등 '한표 행사'가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7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의 재외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조 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부인과 함께 알렉산드리아 코리안커뮤니티센터 2층의 투표소를 찾았다.
조 대사 부부는 신원확인 절차 뒤 투표용지를 받고 각각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했다.
조 대사는 투표를 마친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가 오늘 시작됐다"면서 "해외에 계시지만, 주권자로서 신성한 한표를 행사하셔야 되기 때문에 모든 재외동포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이 관할하는 워싱턴DC,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 4곳에서는 2천800여 명이 이번 선거 유권자로 등록했다.
투표는 알렉산드리아(다음 달 1일까지 운영)와 메릴랜드주 컬럼비아 한인회 사무실(29∼31일만 운영) 2곳에서 할 수 있다.
버지니아주 재외투표소에는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이날 9시 반 현재 30여명이 투표하는 등 '한표 행사'가 이어졌다.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추모씨는 "한국은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고 그래서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고 말했다.
약사로 야간 근무를 마치고 투표하러 왔다는 김모씨는 이번 국회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른 동포들도 투표를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solec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충일인데' 부산 한 아파트 욱일기 게양 ...시민들 공분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3번째 남성, 회사서 임시발령 조치 | 연합뉴스
-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 연합뉴스
- 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 논란…정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피자에 이상한 조각들…실리콘 페이퍼도 함께 넣어 | 연합뉴스
- 유튜브 조회수 높이려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4년 | 연합뉴스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상담 받다 갑자기…치과 직원에 주먹질하고 난동 부린 60대 | 연합뉴스
- 문신 보여주고 손님 욕설해 쫓아낸 뒤 셀카…MZ 조폭일당 징역형 | 연합뉴스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