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네일 환상투로 개막 3연승...한화·두산도 3연승 합창

프로야구 기아의 새 외국인 투수 네일의 환상적인 투구에 기아는 3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네일은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8대 2로 승리한 기아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고, 롯데는 개막 뒤 4연패를 당했습니다.

한화도 인천 원정에서 5와 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실점을 한 점만 내준 산체스 역투에 힘입어 SSG를 누르고 3연승 행진을 벌였고,

두산도 수원에서 KT를 11대 8로 꺾고 3연승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창원에서 NC는 키움에 6대 2로 승리했고, LG는 삼성과 연장 12회까지 치렀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고 2대 2로 비겼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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