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레버쿠젠 돌풍' 핵심...PL 익명 클럽, '16경기 10골' 신성 문의→이적료 800억 이상

오종헌 기자 2024. 3. 27.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어리그(PL) 몇몇 팀들이 빅터 보니페이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니페이스는 잉글랜드 쪽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다. 특히 익명의 PL 구단은 레버쿠젠 측에 구체적인 영입 문의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프리미어리그(PL) 몇몇 팀들이 빅터 보니페이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니페이스는 잉글랜드 쪽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다. 특히 익명의 PL 구단은 레버쿠젠 측에 구체적인 영입 문의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하지만 레버쿠젠은 보니페이스를 잡길 원한다. 그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적어도 협상을 시작하려면 5,500만 유로(약 803억 원) 이상을 제안해야 한다. 지난 1월 내전근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보니페이스는 최근 훈련에 복귀해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니페이스는 현재 23살의 나이지리아 국적 공격수다. 노르웨이의 보되 글림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2-23시즌 벨기에의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이적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보니페이스는 벨기에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0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유럽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레버쿠젠의 레이어망에 포착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보니페이스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시즌 초반부터 선발로 나섰다. 독일 분데스리가 16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다 변수가 발생했다. 보니페이스는 부상을 당하면서 올해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수술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그래도 최근 훈련장에 돌아오면서 조금씩 실전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뛰지 못했지만 전반기 임팩트가 대단했던 보니페이스. 그를 향한 PL 클럽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니페이스는 2028년 여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되어 있다.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레버쿠젠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