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객 방한 시동…경기관광공사, 5년 만에 800여명 유치

오상도 2024. 3. 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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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5년 만에 800여명 규모의 대규모 중국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며 올해 해외 관광객 400만명 방문 목표에 시동을 걸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건강보건제품 판매기업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회사' 임직원 800명이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했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전날 포상관광단 방한을 기념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장을 찾아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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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5년 만에 800여명 규모의 대규모 중국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며 올해 해외 관광객 400만명 방문 목표에 시동을 걸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중국 포상관광단 치맥파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27일 공사에 따르면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건강보건제품 판매기업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회사’ 임직원 800명이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에 체류하며 오는 29일까지 용인 한국민속촌과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을 차례로 돌아볼 예정이다. 

대규모 포상관광단의 경기도 방문은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중국 포상관광단의 치맥파티. 경기관광공사 제공
조원용 공사 사장은 전날 포상관광단 방한을 기념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장을 찾아 축사했다. 조 사장은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경기도와 광저우가 더 큰 신뢰와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방문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15억원으로 추산했다.

앞서 공사는 경기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포상관광단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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