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서 ‘꿈틀’, 첫눈에 반했다”…버려진 강아지, 입양 사연에 ‘뭉클’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3. 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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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쓰레기 더미에 버려져 있던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 후 입양까지 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던 사람들은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 유기된 강아지를 발견했다.

이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강아지를 끄집어냈다.

브라이언은 피플지에 "쓰레기 더미에서 강아지를 보고 죽었나 싶었지만 움직였다"며 "손으로 강아지를 들어올린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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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에 버려져 있던 강아지가 발견돼 구조 후 입양됐다. [사진 출처 = 미주리 환경보존부 페이스북 미국 피플지]
미국에서 쓰레기 더미에 버려져 있던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 후 입양까지 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던 사람들은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 유기된 강아지를 발견했다.

이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강아지를 끄집어냈다. 특히 미화 활동을 하던 일원 중 브라이언 월드롭은 그 강아지를 외면하지 못했고, 입양해 가족으로 삼았다.

쓰레기더미에 버려져 있던 강아지가 발견돼 구조 후 입양됐다. [사진 출처 = 미주리 환경보존부 페이스북 미국 피플지]
환경보존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소속 브라이언 월드롭이 이 작은 아이를 입양했다”며 “오늘 수의사에게 첫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적었다.

브라이언은 피플지에 “쓰레기 더미에서 강아지를 보고 죽었나 싶었지만 움직였다”며 “손으로 강아지를 들어올린 순간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는 원래 색이 노랗다가 목욕을 시켰더니 마법처럼 새하얗게 변했다”며 “강아지에게는 행복한 결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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