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고 화재, 4시간만에 초기 진압.."피해 규모 조사 중"

김지현 기자 2024. 3.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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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약 4시간만에 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5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앞서 소방은 오후 8시쯤 불이 공장 내부 전체로 확대돼 건물 진입이 어려워지자, 굴삭기 2대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부수면서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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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4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지상 1층짜리 창고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됐다 /사진=뉴스1

인천 서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약 4시간만에 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5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51분 뒤인 오후 9시55분쯤 화재 초기 진압을 마쳤다.

앞서 소방은 오후 8시쯤 불이 공장 내부 전체로 확대돼 건물 진입이 어려워지자, 굴삭기 2대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부수면서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발생한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창고 건물 내부는 전소됐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완진 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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