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팝 아트·클래식…봄 맞이 풍성한 문화 이벤트

기자 2024. 3. 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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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픽처 디스크를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대표 쿠킹 클래스인 셀프 쿠킹 프로그램이 2024년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는 셰프 젠 루이스의 대표 저서 <더 치킨 숲 매니페스토: 레시피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에 소개된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되며 현대카드 DIVE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30일 에드 루샤의 다큐멘터리 ‘4세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드 루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팝 아트를 선도한 미국 현대 미술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회고전에 전시됐던 그의 작품과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는 <위선자 탁 선생>이 열린다. 대담한 사회 비판으로 억압받았던 프랑스 대표적 고전주의 극작가 몰리에르의 희곡 작품 타르튀프가 사투리를 사용하는 한국식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29일에는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브람스의 세 개의 간주곡과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감성과 기교가 잘 드러난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비트 투 더 라임 전시가 진행된다. 1970년대 뉴욕의 소외된 지역을 대변하며 시작된 힙합은 음악의 역사에서 큰 분기점이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샘플링의 혁신을 보여준 메인 소스의 ‘브레이킹 아톰스’, 힙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이지와 칸예 웨스트의 ‘왓치 더 스론’ 등 다양한 시대의 명반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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