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부터 우주까지 품은 사천 축제…봄손님들 ‘유혹’

기자 2024. 3. 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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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올해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단순히 보기만 하던 기존의 행사를 벗어나 체험·시음·시식부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한다.

사천은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를 비롯해 제9회 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 선진리성 벚꽃축제 등으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사천와룡문화제는 오는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와룡과 고려 현종 그리고 우주항공이라는 소재로 다채롭게 열린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은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윤정을 비롯해 정미애·노지훈·최윤하·김유선·최현상·이주은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화려한 쇼가 와룡의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사천만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벚꽃이 조화를 이룬 선진리성 공원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기존의 행사를 벗어나 불꽃놀이, 퓨전국악난타, 체험·시음·시식부스 운영, 특산물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천해전 역사체험, 장군복 입기, 활쏘기, 청동기시대 고인돌 문화 체험, 이순신 장군 명언과 명시 쓰기, 벚꽃 키링 만들기, 우리집 가훈 써주기, 7080 추억의 교복과 교련복 입기 등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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