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 부산편 5월 첫 발간…세계 미식 도시로

기자 2024. 3. 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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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전 세계 레스토랑 평가·안내서인 미쉐린가이드가 오는 5월 첫 부산편 발간을 앞두고 43개의 부산 레스토랑을 선정해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가이드 제공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평가·안내서인 미쉐린가이드가 오는 5월 첫 부산편을 발간한다.

지난 2월 부산에서 열린 미쉐린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서 43개의 부산 레스토랑이 미쉐린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3개의 1스타 식당 이외에 가성비 맛집을 뜻하는 빕구르망 레스토랑 15곳, 미쉐린이 선정한 좋은 식당을 의미하는 셀렉티드 레스토랑 25곳이 선정됐다.

부산은 항구도시의 특성과 역사적(피란생활) 배경으로 인한 팔도음식이 섞인 독특하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식도락가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미쉐린가이드 발간 도시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미쉐린가이드 부산편 발간은 부산의 미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관광지와 미쉐린 식당을 잇는 맛집로드를 개발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미식과 다양한 테마를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미식관광도시 부산’을 브랜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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