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축제’ 북한강 자라섬, 봄에는 꽃 축제

기자 2024. 3. 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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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동도와 서도·남도·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힌다.

굽이치는 북한강을 따라 우거진 숲을 품은 경기 가평군은 청정과 힐링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북한강 변에 있는 자라섬이 있다. 자라섬은 61만4000㎡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남도·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다.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힌다.

가평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 공연의 상징인 동도, 수변 정원에 다양한 계절 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 정원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자라섬 옆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과 곤충 전시관도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하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오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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