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이복동생 공개…"두 번째 어머니, 동생 2세 때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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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복동생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백일섭 모녀의 여수 여행기가 담겼다.
이어 백일섭은 "둘째 엄마가 동생 2세 때 떠나고, 할머니와 키웠다"라며 어린 시절 업어 키운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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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백일섭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복동생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백일섭 모녀의 여수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백일섭은 딸의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를 모신 절을 찾았다. 줄곧 아버지의 제사를 챙겼던 백일섭은 동생에게 부탁해 절에 아버지를 모셨다고. 이어 백일섭의 이복동생 부부가 절에 먼저 도착해 백일섭의 가족을 맞이했다.
백일섭의 남동생은 "어머니가 다 다르다"라며 복잡한 가족 관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섭이 형이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일섭은 "둘째 엄마가 동생 2세 때 떠나고, 할머니와 키웠다"라며 어린 시절 업어 키운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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