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고 화재, 3시간여 만에 불길 잡았다…인명·재산 피해 확인 중

이시명 기자 2024. 3. 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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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큰 불길이 건물 내부를 모두 태운 뒤 3시간 여만에 잡혔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께 서구 왕길동의 지상 1층짜리 창고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07건이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최초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완진 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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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4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지상 1층짜리 창고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큰 불길이 건물 내부를 모두 태운 뒤 3시간 여만에 잡혔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께 서구 왕길동의 지상 1층짜리 창고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07건이 119에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78명과 장비 28대 등을 투입해 3시간 51분 뒤인 오후 9시55분께 화재 초기 진압을 마쳤다.

앞서 소방은 오후 8시께 불이 공장 내부 전체로 확대 돼 건물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굴삭기 2대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부수면서 진화 작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이 불로 발생한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창고 건물 내부가 전소됐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최초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완진 작업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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