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앱 배달·픽업 고객 차별 없게…국내 첫 ‘증정품 보관 서비스’

정유미 기자 2024. 3. 27.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장 방문 없이도 ‘앱’에 보관, 2+1 상품의 경우 2개까지 추후 인수 가능

편의점 GS25가 배달과 픽업을 이용할 때도 증정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 ‘덤’ 상품을 구매할 때만 증정품을 보관하고 다음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우리동네G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고객은 ‘1+1’ ‘2+1’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 증정품을 바로 찾아가지 않고 앱에 보관할 수 있다.

GS25는 배달과 픽업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실제로 지난 1~2월 앱을 통한 배달과 픽업 서비스 주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0%, 420.4% 늘었다.

GS25 관계자는 “배달·픽업 주문 시 증정품 재고가 없다고 주문을 취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GS25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배달·픽업을 통해 가장 많이 주문된 상품은 치킨25쏜살치킨, 공간춘쟁반짬짜면, 펩시콜라제로라임, 넷플릭스점보팝콘, 버드와이저대캔 순이었다. 1회 구매 시 평균 7.6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았고, 2만1400원어치를 구매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