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뉴스위크 ‘車산업 파괴적혁신가’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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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기아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카림 하비브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 변화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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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올해의 연구개발 부문’ 선정
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4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하비브 부사장은 2019년 기아에 합류해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해 차량 내·외장 디자인, 색상, 소재 등 전 영역에 걸쳐 기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V9은 △7인승의 대형 전동화 모델이 제공하는 실내공간 △99.8kWh 대용량 배터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 변화를 이끈 인물이나 단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뉴욕=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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