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이 사라졌다"…인스타그램 게시물 모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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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27일 정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간 올려왔던 모든 게시물들이 사라진 상태다.
앞서 정 회장은 논란이 돼온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을 최근 몇달간 하나씩 지워왔다.
재계에서는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삭제를 두고 그룹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고민에 몰입하려는 목적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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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그룹의 혁신과 성장 위한 고민에 몰입하려는 목적"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 회장은 84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로 불려왔다.
27일 정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간 올려왔던 모든 게시물들이 사라진 상태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물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다만 '스토리' 게시물들은 삭제되지 않았고 전체 게시물은 '3개'로 표시된다.
앞서 정 회장은 논란이 돼온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을 최근 몇달간 하나씩 지워왔다.
정용진 회장은 지난 8일 18년만에 신세계그룹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올라섰으며, 이후 즐기던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했다. 정 회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은 물론 폐쇄형 SNS '클럽하우스'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생각을 SNS에 거침없이 적어 내면서 여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멸공' 논란과 '세월호 비하' 등이 있다. 다만 이번 게시물 삭제와 별개로 정 회장은 '멸공'을 거꾸로 적은 메시지는 여전히 삭제하지 않았다.
재계에서는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삭제를 두고 그룹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고민에 몰입하려는 목적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이마트의 경우 첫 적자로 인해 희망퇴직에 들어간 데다 이커머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경영체질을 혁신해야 하는 부담으로 더욱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는 것 아니냐는 진단도 나온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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