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인요한, 인천으로…“이번 총선은 이·조 심판”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7일 9시뉴습니다.
내일(28일)부터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총선을 2주일 앞둔 오늘(27일), 국민의힘은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이재명, 조국 두 야당 대표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첫 소식, 김보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인천 지역 최대 대학 인하대 앞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은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젊은 층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가 자주 청년 여러분 찾아 뵙고 청년 마음 헤아리는 정책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인천에는 윤상현이 있습니다."]
[윤상현/의원/국민의힘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 "우리 인천의 심장! 인하대 맞습니까? (예.)"]
인천이 대한민국에 한 일들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바꾸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수도권 위기론 속에 더욱 중요성이 커진 인천 지역.
오늘 원희룡 후보 지원에 긴급 출동했던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성격에 대해 이재명, 조국 대표 심판이라고 거듭 규정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 파괴적인... 이거는 반민주주의적인 발상이고, 국민들은 제가 보기에는 이것을 심판할 겁니다."]
한동훈 위원장과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내일 0시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남은 기간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면서 현재 판세를 뒤집어 보겠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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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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