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과거가 조폭?..어쩌다 ’범죄도시’ 장이수가 라이스 J환으로! [Oh!쎈 레터]

박소영 2024. 3.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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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의 기세가 심상찮다.

그래서 박지환의 전작인 영화 '범죄도시'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속 캐릭터들까지 소환 되고 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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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박지환의 기세가 심상찮다. 배우로서나 아이돌로서나. 

박지환은 최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5’의 3화 호스트로 나섰다. “모든 것을 불살라 보겠다”며 전의를 불태운 그는 한마디로 미쳤다. 오프닝부터 정이랑과 진짜 ‘장이수’ 캐릭터를 두고 기싸움을 벌였고 미니홈피로 남모르게 고백을 시전하는 하남자로 등장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애의 아이임다’ 코너에서는 아이돌 변신까지 감행했다. 노안미가 느껴지며 올화이트 의상까지 소화하는 보이그룹 라이스의 막내 J환으로 등장,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화려한 음악 방송 무대, 팬 사인회 팬서비스, 퇴근길 직캠 인사까지 현역 아이돌의 루트를 그대로 소화했다. 

연기가 뒷받침 되는 그이기에 리얼리티는 배가했다. 박지환은 아이돌 멤버에 빙의한 것처럼 치명적인 멍뭉미를 자랑했고 커버 영상, 챌린지 댄스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아이돌 특유의 몸짓과 팬서비스 미소를 과장되지만 유쾌하게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박지환이 아닌 라이스 막내 J환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그래서 박지환의 전작인 영화 ‘범죄도시’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속 캐릭터들까지 소환 되고 있다. 특히 장이수 캐릭터가 조폭이었기에 J환의 세계관과 연결 지어 유쾌한 밈까지 이어지고 있다.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둔 시기라 더욱 호재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의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한 장이수는 시리즈 팬들을 열광케 했다.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두목으로 처음 등장해 불법 도박장, 흥신소 등 시리즈를 거치며 다양한 사업을 이어갔으나 매번 마석도의 방해를 받았던 장이수. 이번엔 불법 오락실 회장님이다. 

앞서 공개된 ‘범죄도시4’ 스틸 속 장이수의 명품 의상과 장발 스타일링만으로도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활약을 기대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마석도에 의해 원치 않게 또 한 번 비공식 조력자로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박지환과 마동석의 티키타카 케미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다시 시리즈에 합류하는 것이 부담되기는 했지만, 마동석과 함께라면 '뭐가 터져도 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런 설렘으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던 박지환이다. J환으로 제대로 워밍업 한 그가 자신의 전성시대를 가꿔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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