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 보은군 방문

육종천 기자 2024. 3.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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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이 지역내 사과농가와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방문 농산물수급상황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병환 차관은 최재형 보은군수,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APC를 방문해 지난해 봄철냉해 등의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생산량이 크게 줄어 과일류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현재 사과수습상황과 출하과정 등을 집중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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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수급상황점검
김병환(사진·우측4번째) 기획재정부 1차관이 보은과수거점유통센터 방문 농산물수급상황 점검 및 농가애로상황 수렴과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은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이 지역내 사과농가와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방문 농산물수급상황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병환 차관은 최재형 보은군수,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APC를 방문해 지난해 봄철냉해 등의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생산량이 크게 줄어 과일류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현재 사과수습상황과 출하과정 등을 집중점검했다.

특히 보은삼승면 우진리 사과농장 방문해 사과생육상황을 점검하며 농가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 차관은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냉해예방약제적기에 살포하고 재해예방시설 조기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농가와 지자체에서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 사과재배면적 684.43ha, 1015 농가가 종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1만 757톤을 생산했다.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150억원을 투입해 사업부지 1만 7680㎡, 연면적 9517㎡로 조성했다. 2023년 기준 출하약정농가 384호이다. 지난해 사과 2323톤 판매 매출액 104억 실적을 달성했다.

김병환 차관은 "최근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물가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며"농산물 물가불안요인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적기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는 고온 등 기상이변에 농가가 대처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시설 등을 조기에 운영하도록 집중할 계획"이라며"사과 등 과일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가지원 정책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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