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트넘에 왜 가요? 관심 1도 없거든요!"…포스테코글루 관심 외면, 토트넘 거부한 '충격적 이유' 있다! 무엇?

최용재 기자 2024. 3.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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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이 원하는 미드필더가 있다. 하지만 그는 전혀 관심이 없다. 토트넘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그 뒤에 충격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미드필더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의 모르텐 히울만이다. 24세로 덴마크 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고, 모든 경기를 합치면 40경기를 소화했다. 경쟁력을 인정 받은 히울만은 토트넘을 포함해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히울만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히울만은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다. 토트넘에 가지 않겠다는 확실한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히울만은 토트넘과 연결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포스테코글루가 원하지만 히울만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히울만을 더 자세하게 관찰하기 위해 스포르팅에 스카우터까지 보냈지만 히울만은 찬물을 끼얹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히울만은 "나는 토트넘 관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나는 스포르팅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나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야망을 가졌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적 루머가 너무 많다. 다 신경 쓰기 어렵다. 솔직히 말해서 신경 쓰기도 싫다. 신경 쓰는 시간이 아깝다. 나는 스포르팅에서 생활과 내 자신을 발전하는데 시간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을 거부한 이유. 공식적으로는 스포르팅에 만족하고, 스포르팅에 집중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비공식적인 입장이 있다. 충격적인 이유다. 바로 아스널이다. 토트넘 최대 라이벌, 최대 적, 바로 그 아스널이다. 

이 매체는 "히울만은 토트넘을 싫어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히울만 영입 희망을 품지 못할 이유다. 히울만은 아스널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의 문신을 새길 정도로 아스널 팬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히울만이 토트넘으로 입단한다면, 매우 충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르텐 히울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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