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원내진출 가능성 높아, 윤 정부 지킬 것”...반박 기자회견

김세희 2024. 3. 27.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은 27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전광훈 세력...'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선거법 위반' 운운 공격은 광화문 세력에 대한 전면전 선포"라고 비난했다.

신혜식 자유통일당 미디어홍보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지키겠다는(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비호하고 있는) 전광훈 세력의 선거법 위반'을 운운하며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친북 좌파 추종 세력들이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격에 나섰다"며 "총선을 불과 2주일여 앞두고 좌파 세력들이 그동안 대한민국과 보수 가치를 지켜온 광화문 세력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혜식 자유통일당 미디어홍보본부장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은 27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전광훈 세력...'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선거법 위반' 운운 공격은 광화문 세력에 대한 전면전 선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원내에 진출해 윤석열 정부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과 일부 단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단체-시민단체들은 전광훈 씨와 극우교회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했다.

신혜식 자유통일당 미디어홍보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지키겠다는(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비호하고 있는) 전광훈 세력의 선거법 위반'을 운운하며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친북 좌파 추종 세력들이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격에 나섰다"며 "총선을 불과 2주일여 앞두고 좌파 세력들이 그동안 대한민국과 보수 가치를 지켜온 광화문 세력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한마디로 광화문 애국 세력 무력화로 용산을 고립시키고, 궁극적으로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노림수"라며 "이번 기자회견에 김건희 여사를 공격하기 위한 몰래카메라 주동 세력이 포함된 것만 봐도 이들의 불순한 의도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원내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에 대한 초조함의 발로라고 생각된다"며 "야권에서는 벌써부터 총선승리의 오만함에 빠져 총선이후 윤석열 정부 퇴진과 탄핵, 특검 등의 발톱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