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겨두고 맨시티로 떠날 분위기…‘레알-바르사 제치고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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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2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조슈아 키미히(28, 뮌헨)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하드태클'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키미히를 영입해 줄 것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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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2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조슈아 키미히(28, 뮌헨)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78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팀을 위해 헌신했다. 원래 포지션이었던 풀백뿐만 아니라 지난 19/20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모든 영광의 순간에는 키미히가 있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3회 등을 들어올렸다.
올시즌에도 키미히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키미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골 8도움을 올렸다. 최근 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위상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키미히는 오는 2025년 이후의 계약에 대해 뮌헨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불투명한 미래는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레알,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키미히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맨시티다. ‘더하드태클’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키미히를 영입해 줄 것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맨시티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로드리(27)와 주전 경쟁을 벌이면서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자원을 영입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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