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삼천 명품 하천 프로젝트 백지화해야”

한주연 2024. 3.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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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우범기 시장이 무리하게 버드나무를 자르고 준설을 강행한 데 이어, 시민 여론을 왜곡해 개발 사업 중심인 '전주천, 삼천 명품하천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한다"며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한승우 시의원은 '전주시 하천종합정비계획' 중간 보고서에 실린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29.4 퍼센트가 '보존된 하천 환경'을 원한다고 했지만, 그래프에는 실제보다 적게 표시하는 등 친수 시설 확충 요구가 큰 것처럼 여론을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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