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푸바오 진짜 떠난다…중국 귀환길 20분간 '마지막 배웅'

김온유 기자 2024. 3.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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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다음달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푸바오의 중국 이동과 배웅 일정 등을 공지했다.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오전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한 후에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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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일반 공개 마지막 날 '푸바오' 사진/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다음달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푸바오의 중국 이동과 배웅 일정 등을 공지했다. 푸바오는 다음달 3일 오전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한 후에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의 새출발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동 당일 오전 10시40분부터 약 20분간 푸바오 배웅의 시간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 있는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푸바오 탑승 차량이 길가에 서 있는 고객들 사이로 판다월드부터 장미원까지 천천히 이동하게 된다. 사육사들이 대표로 장미원에서 인사말을 전할 계획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전세기에 탑승해 푸바오 이동을 지원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홈페이지 공지문/사진제공=삼성물산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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