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한전 소속 50대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삼척시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 소속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강원 삼척에서 한전 소속 A(50)씨가 사망했다.
고용부 강원지청 수사과와 태백지청 근로개선팀은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내용 확인 후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강원도 삼척시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 소속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강원 삼척에서 한전 소속 A(50)씨가 사망했다.
A씨는 차량용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전선에 걸린 나무를 제거하다 나무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 강원지청 수사과와 태백지청 근로개선팀은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내용 확인 후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추후 사고 원인 규명을 신속히 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다.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공연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팬들 기만'에 수백억 환불 불가피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근황 공개…달라진 비주얼
- '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 '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 최준희, 몸무게 80→49㎏ 사진 공개…"사람 1명 빠져나가"
- "마동석,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입"
- 은지원, 성인 ADHD·번아웃 진단에 "웃는 게 제일 힘들다"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