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붉은 누룩’ 일본 건강식품 5종 직구 주의보

김윤주 기자 2024. 3.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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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회수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이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건강식품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를 섭취하고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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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회수 중 5종 건강식품 “정식수입 안 돼”
판매 플랫폼에도 상세정보 공유…직구주의 당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회수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이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건강식품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를 섭취하고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입원했다. 사망자 중 1명은 지난달 신장 질환으로 입원한 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해외직접구매로 반입하는 소비자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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