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또 황사비, 맞지 마세요"…수도권→남부로 '봄비'

김다운 2024. 3.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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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는 28일에는 새벽부터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27일 "내일(28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며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에는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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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오는 28일에는 새벽부터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다.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27일 "내일(28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동부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남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며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에는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30~80㎜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동부, 경남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0~40㎜ ▲제주도북부·서부 5~30㎜ ▲광주, 전남서부, 전북,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2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중남부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충남북부, 충북북부 5㎜ 미만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전날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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