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베트남 후에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팽동현 2024. 3.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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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은 베트남 후에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가파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착수한 짜빈성 스마트시티 사업을 시작으로 후에시 사업에도 자사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부 주도 ODA 사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면서 글로벌 B2G 사업 역량을 높이는 한편, 빠르게 확대되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시장 내 기술 영향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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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은 베트남 후에시 스마트시티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베트남과 추진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110만달러(약 14억8610만원)로, 디토닉은 후에시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을 담당한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시는 유서 깊은 건축물들과 기념물이 있는 역사도시로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디토닉은 현지에 설립한 베트남지사를 중심으로 자사 주력제품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디닷허브'를 활용해 후에시 내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후에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원천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에 모으고 표준화해 맞춤형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사업 영역을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지사에 이어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을 추진, 현지 정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ODA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가파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착수한 짜빈성 스마트시티 사업을 시작으로 후에시 사업에도 자사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부 주도 ODA 사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면서 글로벌 B2G 사업 역량을 높이는 한편, 빠르게 확대되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시장 내 기술 영향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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