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MBC 인터뷰 중 발끈 “왜 지지율 떨어뜨리는 질문만…”

임정환 기자 2024. 3. 27.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MBC 라디오 인터뷰 중 "왜 여당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질문만 하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행자가 "한동훈 위원장 한계론,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나 후보는 "질문이 전부, 저희 당(에 나쁜) 이런 질문을 하니 우리 당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것 같다"며 "(민주당에 난처한) 친명횡재, 비명횡사 왜 이런 건 왜 안 물어보냐"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명횡재, 비명횡사 이런 건 왜 안 물어보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 뉴시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MBC 라디오 인터뷰 중 "왜 여당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질문만 하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 후보는 "(민주당에 난처한) 친명횡재, 비명횡사 왜 이런 건 왜 안 물어보냐"고 따지기도 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26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진행자가 ‘지금 일부 보수 언론이 ‘대파든 뭐든 아무것도 들지 말고 영부인과 잠수 타라’고 직설적인 비판을 했다. 선거전략을 위해 대통령은 잠수를 타야 하냐’고 묻자 "선거는 대통령이 중심이 아니라 당이 중심이 돼야 하기에 대통령께서 어떤 일을 하시든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말씀드릴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이종섭 대사 문제로 여권이 많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리된 것인지 아직 물밑에서 그대로 살아 있는지’라고 묻자 나 후보는 "임명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았고 이종섭 대사도 조금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면 좋겠다"면서 "고발한 지 오래됐는데 뭉그적거리고 있는 공수처도 문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자가 "한동훈 위원장 한계론,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나 후보는 "질문이 전부, 저희 당(에 나쁜) 이런 질문을 하니 우리 당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것 같다"며 "(민주당에 난처한) 친명횡재, 비명횡사 왜 이런 건 왜 안 물어보냐"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그건 좀 오래된 얘기여서"라면서 해명하자 나 후보는 "친명횡재 비명횡사뿐만 아니라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후보도 부동산 투기가 지나치다"며 "무슨 갭투자 이런 정도가 아니라 광주 송정동 땅은 시세가 몇십 배 올랐다. 이는 완전히 사전 정보를 알고 한 투기, 공직자(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로서 정보를 이용한 투기로 엄벌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진행자가 "그쪽 반론을 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하자 나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공천은 이재명의 사당화를 넘어섰다. 박용진 의원 날리려고 몇 번 사람을 바꿨냐"며 "이는 의회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친명횡재 비명횡사에 대해선 반드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