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성화, 루브르 박물관 인근 '튈르리 정원'서 불 밝힌다
권진영 기자 2024. 3. 27. 18:21
주최 측, 에펠탑 성화 고려했지만 보안 및 대중 접근성 고려해 변경
프랑스 수도 파리에 위치한 튈르리 정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의 성화가 설치될 장소로 내정됐다. 2014.04.06/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릴 성화가 루브르 박물관 인근 튈르리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올림픽 주최 측근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에펠탑에 성화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소식통은 대중의 접근성을 고려해 성화 봉송 장소가 "올해 초" 튈르리 정원으로 정해졌다고 했다.
튈르리궁은 비교적 쉽게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이며, 성화를 지키기 위해 보안 요원이 24시간 체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원 주변 보도를 통해 일반인도 성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성화를 밝히는 올림픽 개막식의 클라이막스로, 전 세계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단 성화가 튈르리 정원 내부에서 점화될지, 센 강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점화된 후 정원으로 옮겨질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누가 성화에 점화할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성화 봉송은 오는 4월 16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불씨를 딴 후 시작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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