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도 홀리게 될 걸?
3월 25일에 데뷔한 신인 그룹 아일릿이 일본 진출을 예고했다.
‘슈퍼 신인’ 아일릿(ILLIT)이 일본 정식 데뷔도 전에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음악 축제에 초청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7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Rakuten Girls Award 2024 SPRING/SUMMER, 이하 라쿠텐 걸즈 어워드’)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아일릿은 ‘라쿠텐 걸즈 어워드’ 공연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개최되는 ‘라쿠텐 걸즈 어워드’는 패션계를 이끄는 톱 모델과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및 음악 이벤트다. 아일릿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데뷔 전 멤버 전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해외 패션위크에 초대받고, 세계적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일찌감치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일릿은 지난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이들은 ‘SUPER REAL ME’를 통해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생각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요즘 10대’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Magnetic’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글로벌 톱 송’(3월 25일 자)에 160위로 진입했다. 이는 데뷔 당일 스포티파이 차트에 진입하는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이다. ‘Magnetic’은 또한 벅스, 지니, 멜론 국내 3대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 모두 진입했고, 멜론 HOT 100에는 ‘SUPER REAL ME’의 모든 수록곡이 차트인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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