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文 정부, 눈 떠보니 선진국…尹 정부는 후진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 외교, 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후퇴시켰다고 비판했다.
최근 조국혁신당이 많은 유권자로부터 성원을 받는 것도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우리 당이 내건 대표 슬로건에 많은 유권자가 공감하시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피땀으로 지킨 민주공화국 훼손"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 외교, 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후퇴시켰다고 비판했다.
조국 대표는 27일 오후 서울외신기자협회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에서 발행한 <민주주의리포트>는 한국을 독재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라고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경제는 활력을 잃고, 남북 대화는 단절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국민의 자부심, 자존심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눈 떠보니 선진국' 지난 문재인 정부 때 언론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던 말"이라며 "그런데 요샌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고 한다"고 했다.
최근 조국혁신당이 많은 유권자로부터 성원을 받는 것도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우리 당이 내건 대표 슬로건에 많은 유권자가 공감하시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외신기자를 향해 "검찰독재정권이란 말이 생소하죠?"라며 "윤석열 대통령, 여당 대표인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 등은 과거 쿠데타를 모의하고 실행했던 정치군인들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검찰독재정권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대다수 국민이 무너지고 있는 나라를 걱정한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 그래야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민주공화국을 다시 복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서울외신기자협회 초청 기자간담회에는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와 AFP통신을 비롯해 블룸버그(Bloomberg), 알자지라(Al Jazeera), 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NHK 등 66개 외신에서 신청하고 10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화가 난다" 최악리뷰 달린 논산훈련소 앞 식당 직접 간 유튜버
- [단독] 양향자, 21일 개혁신당 탈당할 듯
- 쭉 뻗은 각선미에 감탄…임수향, 초미니 입을 만한 바비인형 비주얼 [엔터포커싱]
- "글로벌 곳곳서 난리난 애플에"…삼성, 스마트폰 '1위 타이틀' 탈환 빨라지나
- 尹, 한동훈 요청에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유연하게 하라"
- "치킨만 하다간 그르친다"…'빅3' 신사업 열풍
- "이젠 집값 바닥"…아파트값 보합 전환에 '설왕설래'
- SKT·LGU+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임박…KT 요금제 웃돌까
- 차세대 HBM부터 AGI칩까지…삼성전자의 AI 반도체 대추격전
- 방통위원장 회동 하루 만에…SKT·LGU+ 전환지원금 ↑ '최대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