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반전 매력…이영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커버

백지연 기자 2024. 3. 2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희진이 진심이 와닿는 가창력으로 반전 음색을 뽐냈다.

김희진은 지난 26일 제이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영현의 리메이크 음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커버 영상을 공개, '트롯 공주'와는 또 다른 감성과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커버 공개와 동시에 '사이다 고음'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희진이 커버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2009년 발매된 이승철의 곡을 리메이크, 이영현의 색깔로 재탄생된 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희진 / 사진=커버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김희진이 진심이 와닿는 가창력으로 반전 음색을 뽐냈다.

김희진은 지난 26일 제이지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영현의 리메이크 음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커버 영상을 공개, ‘트롯 공주’와는 또 다른 감성과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희진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 첫 소절부터 놀라운 흡인력을 보여줬다. 김희진은 파워풀한 성량에 절절한 감성까지 더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완벽 재해석, 가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영현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통해 산뜻한 봄의 기운을 몰고 왔다면, 김희진은 겨울 끝자락에서 마주한 듯한 감성을 선보였다. 김희진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애절함을 자랑,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깊이 빠져들게 했다.

커버 공개와 동시에 ‘사이다 고음’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희진이 커버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2009년 발매된 이승철의 곡을 리메이크, 이영현의 색깔로 재탄생된 곡이다. 담담하게 마음을 전하는 원곡의 느낌에 이영현이 가진 파워풀한 보컬을 더해 감정의 고조를 한층 배가시켰으며, 발매 이후 멜론,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편,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들려준 김희진은 최근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를 재해석, 스타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흥을 이끌어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