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과기정통부,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가동 外

이채린 기자 2024. 3.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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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서울 중구 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이공계 인재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적 비전과 미래 이공계 인재 육성, R&D 생태계 혁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과학문화 확산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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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가 열렸다. 과기정통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서울 중구 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이공계 인재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적 비전과 미래 이공계 인재 육성, R&D 생태계 혁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과학문화 확산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서울 중구 세브란스빌딩에서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및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이공계 연구와 인력 생태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지난해 예산 편성에서 기초연구사업 개편과 젊은 연구자 지원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현장 아쉬움이 있다며 의견 수렴을 통해 학문 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28~30일 제주에서 '제2회 Y-KAST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Y-KAST 회원 61명이 참석하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의 공동포럼, 학술세션, 정책간담회, 네트워킹 행사,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7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위치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7933㎡(2400평) 규모로 50㎿급 태양전지 제조 라인 클린룸과 100㎿급 대면적 태양광 모듈 파일롯 제조 라인을 갖추고 있어 셀·모듈 제조, 신뢰성 평가,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공급망 관련 기술까지 전 부문의 개발과 검증이 가능하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기술혁신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와 바람직한 AI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기술혁신포럼'을 26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데이터·AI 경쟁력 확보 및 생태계 조성 전략'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형식으로 2024년에도 글로벌 기술혁신계의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AI 생태계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7일 ‘제5차 R&D 미소공감’으로 서울대를 방문해 국내 10개 대학의 연구부총장들과 ‘이공계 연구생활장학금(stipend)’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R&D 미소공감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현장 방문을 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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