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450가구 모듈러주택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3.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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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450가구 모듈러 주택 건설이 추진된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안에 세종시 5-1 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구역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을 '스마트 턴키' 방식으로 세운다고 밝혔다.

LH가 이곳에 짓는 모듈러 주택은 450가구로 모두 통합 공공임대다.

세종 L5구역은 통합 공공임대 일반 1327가구(지상 12층)와 모듈러 주택 45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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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에 공공임대 추진

공공부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450가구 모듈러 주택 건설이 추진된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안에 세종시 5-1 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구역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을 '스마트 턴키' 방식으로 세운다고 밝혔다. 스마트 턴키는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모듈러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반영해 일괄 입찰하는 것이다.

LH가 이곳에 짓는 모듈러 주택은 450가구로 모두 통합 공공임대다. LH는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뿐 아니라 로봇 배송, 제로 에너지,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 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세종 L5구역은 통합 공공임대 일반 1327가구(지상 12층)와 모듈러 주택 450가구로 구성된다.

모듈러 주택 표준화와 핵심 기술 도입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조사, 설계사, 건설사 등이 협업해 모듈러 주택 전용 평면을 적용한다. 아울러 층간소음 차단 성능 실증을 하고 모듈러 주택 강점을 살려 장수명 주택 인증도 추진한다.

LH는 이달 말 공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8월 설계도면 접수, 9월 설계 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2030년까지 공사 기간 50% 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 등을 목표로 모듈러 주택 발주를 확대한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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