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궁금증, 책 하나로 해결하세요"···서울 은평구, '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

김은미 인턴기자 2024. 3.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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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산·양육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서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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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제작하는 2024 출산·양육 가이드북. 사진 제공=서울 은평구
[서울경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산·양육 가이드북’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서 은평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안내서다.

가이드북에는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은평구의 출산·양육 관련 사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아이맘택시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 지급 △난임부부지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서울아기건강첫걸음 등 다양한 사업들이 있다.

특히 가이드북 뒷면에는 은평 생애 맞춤 복지서비스 QR코드를 덧붙였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생애주기별 20개 관심 주제로 나눈 복지서비스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하는 구민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제공된다. 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 대상자에게도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e-북으로도 제작돼 은평구청 누리집 행정자료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생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사업정보를 많은 주민에게 제공해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다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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