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텔과 동맹 … AI칩 생태계 4월 공개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3.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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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동맹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설계를 통해 초거대 AI 학습·추론에 투입되는 비용을 낮추고, 인텔은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학습·추론 칩 시장을 뚫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인텔 계열인 하바나랩스가 개발한 AI 학습·추론 칩 '가우디'를 위한 플랫폼 생태계 공동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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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추론칩 생태계 공동 구축

네이버와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동맹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설계를 통해 초거대 AI 학습·추론에 투입되는 비용을 낮추고, 인텔은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학습·추론 칩 시장을 뚫겠다는 포석이다.

2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인텔과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음달 8~9일께 미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동 발표한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인텔 계열인 하바나랩스가 개발한 AI 학습·추론 칩 '가우디'를 위한 플랫폼 생태계 공동 구축이다. 가우디는 용도에 맞춰 설계를 달리할 수 있다.

현재 병렬 처리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쿠다(CUDA)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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