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 일조량 부족 피해 시설재배 농가에 영양제 지원

서륜 기자 2024. 3. 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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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재배 농작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이 지역 수박농가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광합성촉진제(영양제)를 발빠르게 지원해 호평받는다.

부여농협은 지난 겨울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햇빛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수박 성장 속도가 느려져 착과 및 비대 불량, 당도 저하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1월에 이미 64농가(비닐하우스 435동)에 영양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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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농협 소진담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일조량 피해를 입은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수박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재배 농작물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이 지역 수박농가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광합성촉진제(영양제)를 발빠르게 지원해 호평받는다.

부여농협은 지난 겨울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고 햇빛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수박 성장 속도가 느려져 착과 및 비대 불량, 당도 저하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1월에 이미 64농가(비닐하우스 435동)에 영양제를 지원했다. 또한 2월말부터 2차로 60농가(410동)에 영양제를 공급했다.

소진담 조합장은 “농협은 최선의 다해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피해가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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