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대구광역시, 대구내 정비사업 지원 위해 손 잡았다

조성준 기자 2024. 3.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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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7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도시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정상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일환으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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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개최된 '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사진(오른쪽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왼쪽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27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도시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정상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일환으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 관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조합 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 확대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 사업 참여 기회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시민 및 지자체 대상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등) 지원으로 대구시의 정비사업 활성화와 정상화에 지속 기여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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