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지렛대로 아세안 핵심파트너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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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통상장관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켐시탄 상무부 장관대행과 '한·캄보디아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간 교역 투자 확대, 개발 협력, 탄소중립 공동 대응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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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글로벌포럼 ◆
한국과 캄보디아 통상장관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켐시탄 상무부 장관대행과 '한·캄보디아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2년 12월 발효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3년 차를 맞아 FTA 이행 점검을 비롯해 교역 투자, 인프라스트럭처, 탄소중립 등 양국의 유망 협력 분야 성과를 본격 발굴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간 교역 투자 확대, 개발 협력, 탄소중립 공동 대응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정 본부장은 한국이 캄보디아 전체 직접투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2위 투자국임을 강조하며 한국 투자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양국이 추진 중인 식품 가공 현장 애로 기술지도센터 구축, 온실가스 국외 감축 협력 등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양국은 한·캄보디아 FTA 공동위의 첫 번째 회의를 상반기 중 개최하는 데 합의하고 교역품목 다각화와 공급망 밸류체인 강화, 기업 FTA 활용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정 본부장은 "캄보디아는 연평균 7% 경제 성장을 거듭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한·캄보디아 FTA 등을 통해 캄보디아가 한국의 대(對)아세안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황인혁 부국장(팀장) / 김동은 기자 / 정승환 기자 / 김규식 기자 / 고민서 기자 / 안갑성 기자 / 홍혜진 기자 / 김형주 기자 / 박제완 기자 / 사진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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