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첫 70년대생 여성 부행장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초로 70년대생 부행장을 임명했다.
27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발표를 인용해 국무원의 국가공무원 임면 결정에 따라 타오링이 인민은행 부행장(차관급)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치링허우(1970년대 출생자)'로는 최초로 인민은행 부행장에 올랐다.
중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에 여성 부행장이 나온 것은 9년 만이며, 전체로도 세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부행장도 9년만, 세번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초로 70년대생 부행장을 임명했다. 여성으로는 세 번째 부행장 발탁이다.
27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발표를 인용해 국무원의 국가공무원 임면 결정에 따라 타오링이 인민은행 부행장(차관급)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타오링 신임 부행장은 1971년 11월생이다. 법학박사 학위자로 인민은행에서 금융안정국 부국장, 금융판공실 비서국장 등 요직을 거친 뒤 이번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른바 ‘치링허우(1970년대 출생자)’로는 최초로 인민은행 부행장에 올랐다. 중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에 여성 부행장이 나온 것은 9년 만이며, 전체로도 세 번째다. 최초의 여성 부행장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부행장을 지낸 우샤오링이다.
중국 매체들은 타오링을 “금융안정과 리스크 예방과 해결 방법에 대해 폭넓은 연구를 해 온 학자형 관료”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 금융 안정성 강화와 리스크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곧바로 사랑에 빠졌다”…파리바게뜨 극찬한 ‘이탈리아 CEO’는
- 김수현과 ‘밀착샷’ 올린 이유는…김새론, 직접 해명한다
- [영상] “차 기둥 없으니 실내가 사랑방”…제네시스 '네오룬' 살펴보니
- 황정음 ''7인의 부활' 앞두고 이혼 소송, 연기 집중하기 위해 노력' [SE★현장]
- [영상] 주민 공격하고 수백 마리 모여서 '패싸움'까지…'원숭이 도시' 참다참다 칼 빼들었다
- '하극상 논란' 이강인, 손흥민과 합작골로 승부에 쐐기
- “금리 연 3.65%”…54분 만에 200억 모금한 '파란불꽃펀드' 무엇
-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핑크빛 열애설?…양측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 교통사고로 숨진 생후 3개월 '아기 천사'…장기기증으로 새 생명 주고 떠났다
- '곧 애 태어나는데 마통으로 견뎌야'…사직 전공의 생활고 호소